오블완 9

주짓수 처음 체험해봤던 소감

어제까지 다녔던 체육관이 원래는 킥복싱만 했지만! 관장님이 주짓수도 배워오셔서 주짓수도 같이 하게 되었다 나는 더 다닐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태라, 도복을 사진 않았었고..... 주짓수에 관심있어하는 칭구를 데리고 해봤었다 친구가 나 하면 한다고 했었는데... 아쉽게 됐다 ㅜ 그래서 짧게 소감을 남겨보자면, 1. 도복이 생각보다 무거웠고 목 부분의 묵직함도 신기했다 2. 아직 기술을 몰라서 그렇겠지만 그냥 몸싸움으로 보였다 3. 몸싸움이 맞긴 하다 4. 원하면 스파링을 안 해도 되긴 하는 킥복싱이 더 재밌는 것 같다 5. 언젠가 흥미가 생긴다면 당근에서 도복을 싸게 사거나, 귀여운 도복을 사서 해보고 싶다 (대충 검색해본 것 중 가장 탐나는 건, 나루토 도복이었다 ㅎㅋ)

일상/2024 2024.11.14

킥복싱 마지막 날 🥊

최근에 다녔던 7시 반, 이전에 다녔던 10시 반 분들께 전해달라고 관장님께 전해드렸당 수세미마다 뒤엔 마이쮸도 같이 넣었다 ㅋㅅㅋ 작은 선물이지만 다들 좋아하시면 좋겠다 반 년동안, 건강해지기도 했지만 관장님, 코치님, 관원분들이랑 친해지기도 해서 아쉽다 ! 미리 말씀드리면 관장님께서 뭔가 챙겨주실 것 같고, 나도 더 슬플 것 같아서 마지막 날에 더는 못 다닌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잘한 선택인 것 같다 🥲  여자인 초등학생, 대학생 애기들은 더 귀여운 걸로 챙겨달라고 빼서 드렸당 ㅋㅅㅋ   근데... 진짜... 이게 무슨 일인지...처음으로 7시에 아무도 안 오고 나 혼자 있어서,  코치님이 다른 체육관에서 이런 모습이면 안 된다고 ㅋㅋㅠ 일대일로 자세교정 도와주셨다! 그리고 코치님의 극 E -> 극 ..

일상/2024 2024.11.13

아부지 생신 🎉

엄마가 사 오라고 하는 재료들 장을 보고,생신 선물로 지갑, 내복을 준비해땅 그리고 집 도착해서 재료 손질 해뒀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호다다다다닫ㄱ 편지를 썼다이 정도 내용을 20분 만에 쓸 수 있었던 것은 전부 클로드 덕분....... 매우 감사룽....!!! 편지지 겉면, 쥐 친구에겐 고깔도 씌워줬다 🥳아빠가 생일 선물을 맘에 들어하셔서 뿌듯한 하루당 !

일상/2024 2024.11.12

2024 가을 덕수궁

가을이라 더 많이 예뻤다  🍂🍁엄마도 좋아하셔서 나도 더 좋았던 것 같다 최근에 사진을 찍지 않고, 눈으로 담아두는 노력을 하고 있다친구가 알려줬는데 사진으로 남겨두는 것보다 그 순간을 온전히 즐기는 게 더 행복하다고 한다!놀라운 사실.... 😮그래서 사진이 몇 장 없는데, 또 이렇게 오늘 본 걸 다시 못 보니까 약간은 아쉬운 거 같기두...ㅎㅋㅠ   이제 개발자가 아닐 때로 돌아가지 못함을 느낀 순간- 덕수궁 지도보고, 정문에서 어느 방향 / 어느 순서로 돌아야 효율적으로 구경할 수 있는가 고민함 😵

일상/2024 2024.11.10

첫사랑 같은 존재 마주쳤다

세상에.....헌혈하러 갔더니......간호사선생님이 @@고등학교 잠시 다니지 않았냐고 묻는 것....1학년 1학기에 전학을 갔는데, 그때 잠시 봤던 친구였나 보다 생각하고 다시 보니까... 세상에....  전학 가기 전에 같은 방 쓰던 룸메인 것........... 이름보고 나인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그 전에 문진방(투명해서 밖에서 확인 가능)에 나 보이자마자 나인지 알겠더라고 얘기를 했다.... 헉............................................ 무척이나 감동......... 🥹갑작스럽게 떠나서 첫사랑처럼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대서,,,,, 또 감동받음 🥹 얘기 그렇게 잘 나누고, 헌혈 끝나고 올리브영가서 호다닥 무향 핸드크림 + 간식 사 와서 선물로 주니까 칭구..

일상/2024 202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