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발의 피가 모여 개발의 피가 흐르는 그날까지

2023 당신의 기록 연하장....? 이건 못 참지............ 인터넷 글보다 종이책을 좋아하고, 책의 가격이 얻을 수 있는 것에 비해서 결코 비싼 게 아니라는 걸 알고나서 책 내용이 조금이라도 필요하면 망설임없이 구매를 했다... 작년엔 야구공 개수였는데, 올해는 젤리곰 개수라니... ㄱㅇㅇ 담당 마케팅분도 분명 귀여운 분일 것 같다 알라딘이 알려주는 2023 내 관심분야..... 정말 확실하네... 작년과 달리 올해는 개발/방법론에도 관심을 가졌다 내년엔 재테크/투자, 인간관계 분야 책을 더 보고싶다! 그리고 여태 읽지 않는 책들 중고 서점에 밖에 안 팔아봤는데, 팔 때마다 너무 싸서 가슴이 아프다 개인 판매로도 판매해보고 싶다..... 게으름 이겨내기 화이팅..... @.@

분홍색을 좋아하고 싶지 않지만, 분홍색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 작년 하반기에 갑자기 귀에 문제가 생긴 줄 알고 병원에 갔더니 다행히도 아무 문제 없었고... 그치만 며칠 동안 너무 무서웠기 때문에, 무선 이어폰을 포기하고 무선 헤드폰으로 넘어왔다 😢 1년 동안 키워드 알림해둬도 볼 수 없었던 상태좋은 핑크.... 1년까진 아니고 약 10개월....? 만에 드디어 내 품에 들어와따,,,,,, (감동적) 실물 보자마자 연카키 + 연분홍... 너무 예뻐서 중고로 안 내놓을만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한테 와줘서 고마워 내가 조심히 쓸게 나랑 오래오래 가자 💝💖💗💓💞💕🌸🎀

노트북 꺼냈는데 와이파이 이상하길래 그냥 누워서 폰켰음 ㅎ_ㅎ 2시까지만 쓰고 자야지 얼른! 사진 출처 : 전부 구글어떻게 터닝 레드를 메이의 새빨간 비밀로 의역하냐고... 센스 미쳤음 작년에 출시됐을 때 너무 바빠서 못봤는데.. 이렇게 재밌는 걸 진작 안 보다니... 내 인생 손해봤다 ㅇㅅㅠ 영화볼 때 이 장면 진짜 예쁘다고 생각했다렛서판다말고 영화 되게 공들였다 싶은 게.. 그냥 장면도 너무 예쁘지 않냐며....? 엔딩 크레딧에 라이팅이 괜히 많은 게 아니었다 싶음 그리고 비상... 주황 단발머리 하고 싶어졌다......... 저번 주에 절반보다 만 게 이건데... 그 땐 너무 못생기게 만든 거 아님? 싶었지만 일주일 만에 보니까 애들이 귀여워보였다 ㅋㅋ 영화보고나서 인형 찾아본 건 처음인데.. 인형..

떨려주금......................................................................................... 하루종일 몸이 긴장된 상태는 또 처음....... ㅇㅅㅠ 장난아니게 피곤하다 내일의 나 아침에 청심환 먹고가자...............

친구한테 플레이엑스포 가자고 했는데~ 어떤 게 재밌었냐면서... 행사스케줄이랑 봤는데 궁금한 게 그닥 없다고... 나중에 다른 행사나 밥먹으러 보는 건 찬성이라구 대답왔다... 올해는 꼭 지스타 같이 가자고했을 때, 좋아해서 이것도 좋다고 할 줄 알았는데... 예상도 못한 거절이라 약간은 속상하다 ㅠㅇㅠ... 겸사겸사 오랜만에 친구 얼굴 볼 수 있을 줄 알고 신났는데! 아쉽다 ㅜ

저녁먹고 짧게 자고 일어나서 할 거 하려고 했는데, 눈 뜨니까 지금이다ㅠ 속상하긴 하지만... 푹 쉬고 몸이 괜찮아져서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졸업생은 특별열람ID 신청해서 책 빌릴 수 있다길래...~ (1년 5만원인데 졸업생은 1년 무료!) 다녀왔다 내가 사서 보려면 15만원이 넘는데다가... 절판돼서 보고싶었지만 못 본 책도 빌릴 수 있다고...? 학교에 이렇게 고마운 마음이 드는 게 졸업하고나서라니...! ㅎㅋㅎㅋㅎㅋ 2주마다 연장가능하고, 예약한 사람있어서 연장 못하면 택배로 반납하면 됨! 첫 차 타고 출발해서... 고터 - 사당 - 학교(도서관 무려 학교 제일 정상ㅠ) - 구로 - 판교(회사다니는 친구들이랑 저녁!) - 수원역 정말 미친 이동량이었다,,, 우선 게임 수학부터 공부해야지 (예제부터 따라하고 이론을 공부하기!

며칠 전 깨달음을 얻은 것 같다. 인생은 예상보다도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 같다. 작년에 나는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 중 누구보다도 게임 개발자가 되겠다는 것에 진심이었던 것 같다. (게임 개발자에 관련된 책까지 읽는 사람은 없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신할 수 있다! ) 그런데 과정이 끝나고 '게임 개발자 이거 맞음..??'이라고 제일 방황하는 사람도 나였다. 겨울에 내 목표는, 최대한 빨리 취업해서 경력을 쌓겠다는 것이었는데 무슨 이유로든 벌써 1년의 1/3이 지났다. 나보다 취업 의사가 적었던 친구들이 나보다 일찍 취업해버린.. 정말 이것도 예상할 수 없었던 일... 취업과 별개로 당연히 아직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있고, 이 부분을 공부해서 채우고 싶다. 그런데 이런 것들에 대해서 '취업하면 공부해야..

1. (도시괴담) 디자인패턴 책이 예술책(600번대)로 분류되어있음 '디자인 패턴'을 검색하고, 검색 결과에 뜬 도서 번호가 005가 아니고 600번 대여서 의심을 했다.... 그렇지만 직접 책을 찾아본 이유에는... 1) 제목 '나도 몰라' : 정말 디자인 책이었으면 저렇게 대충 지었을까?하는 의구심 2) 책 표지 : 정말 디자인 책이라면 표지에 더 심혈을 기울였을 것 같다 이런 갈등 끝에 책을 직접 찾아봤고, 디자인 책이 아니라 디자인 패턴 책이었다 ㅋ.ㅋ 물론 반납하고 사서분께 "이거 제목은 디자인패턴인데, 컴퓨터 책이라서 도서 번호 바꾸셔야될 것 같아요"라고 말씀드렸다. 2. 신청한 책들이 한 권빼고 다 거절당함 ㅠ 게임을 움직이는 수학과 물리... 5년 지나서 그럴 수 있다. 대신 이득우의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