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24

킥복싱 회식!

개발의 피 2024. 8. 20. 02:07

다른 분들은 전부 유치원생 이상 자녀가 있으시고, 막내라서 다들 예뻐해 주신다. 

 

그분들이 겪은 우여곡절을 들으니

지금까지 내가 겪었던 어려움들은, 가장 힘들었던 순간조차도 그분들의 경험에 비하면 작은 것이었다는 걸 느꼈다.

 

자세하게 적을 순 없지만,

가장으로서 가족을 책임지면서도 코로나로 생계를 걱정해야 했던 이야기, 어린 시절 형제를 잃었던 일...

친구들과의 대화에선 들어보지 못했던 차원이 다른 얘기들이었다. 

 

그리고 이런저런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 우울할 때도, 희망을 잃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안 좋게 생각하면 안 좋은 일만 생긴다

 

*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 꼭 기회가 온다. 

-> 기회가 왔을 때 잡으려면, 기회를 잡을 준비를 해둬야 한다. 실력 확실하게 해두기 

 

한 분의 단골 가게에 가서, 메뉴엔 없는 히든 메뉴로 먹을 수 있었다 

 

아니.....

치킨 먹자 하셨는데, 맞은편 대패 삼겹살 집으로 데려감 (?)

-> 부부가 하는 곳이라, 더 깨끗한 곳에서 먹자 

 

치킨 나오기 전까지 대패 삼겹살을 먹자며 주문하셨고, 

그런데 나온 치킨이 치킨이 아님 (?)

-> 메뉴판에는 없는 등갈비 쪽갈비라고 하셨다.. 와 맛있었당

 

예측할 수 없는 조합들이었지만, 재밌었다 ㅋ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