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24

킥복싱 배운지 한 달이 됐다!

개발의 피 2024. 6. 14. 23:11

주 3회 꼬박꼬박... 드디어 한 달이 됐다

여태까지 미트를 치기만 해 보다가, 오늘은 처음으로 미트끼고 다른 분 때리시는 걸 받아? 보기도 했다 

처음이라 많이 어버버했는데 다음엔 더 잘해드릴게요 꼭...

내 키 말고 상대 키에 맞춰서 위로 더 높게 들어주기...! 

 

관장님한테 처음 문의했던 문자...

5월 17일 금요일에 문의드리고, 20일부터 나갔다!  

 

첫날 받았던 글러브, 티셔츠 

 

웃겼던 건.. 다음 날 친구가 줄 게 있다고 잠시 보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모 2개랑 직접 만든 피스타치오 초코칩 쿠키였다! 고마와 친구양... 🩷

내가 작년에 선물했던 미피 수모 잘 쓰고 있다고, 자기 꺼 사면서 주문했다는데... 

아니 난 머리가 한 개니까 한 개로 충분한데! 왜 두 개나 주냐니까

안 쓸 거면 팔아도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 품절일 때 팔면 더 비싸게 팔린다고.. 너가 준 건데 뭘 팔아~~~~ 

그런 일은 없겠지만 저렇게 말해주니 더 고마웠다 ㅋ.ㅋ 

 

그리고 킥복싱 시작해도 수영도 열심히 하라는 뜻이냐니까 ㅋㅋㅋㅋㅋ 그런 거 아니고 우연이랬다 

킥복싱은 킥복싱이고 수영은 수영이지...! 둘 다 열시미할게 고마워 칭구야... 

 

우리 체육관!

아직 내가 샌드백 찰 때 나는 소리... 다른 분들이랑 비교하면 너무 작지만... 많은 성장이 있었다

살면서 축구공 말고 뭔가 차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처음에 샌드백 발로 찼던 날은 진짜 좀 당황했었다.. 

이걸 내가 발로 차...? 발로 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다리를 편 상태로 샌드백을 찼다면, 이젠 무릎 굽힌 상태로 차고 손도 잘 내린다!

그리고 체육관 도착해서, 수업 시작 전 젤 먼저 하는 거... 

폼롤러로 허리랑 어깨 조지기... 이제 시원한 정도지만, 처음엔 진짜 아파서 극락 가는 줄 알았다... 

내 허리야 미안해.. 많이 신경 써줄게...  

 

그리고 줄넘기! 

중학생~성인이 참여하는 7시에는 줄넘기를 필수로 하고 시작하고, 내가 막내인 10시부는 줄넘기를 하지 않는다 

줄넘기도 처음보다 당연히 늘었고, 천천히보다 빠르게가 오히려 쉽다는 게 신기했다 

점프가 걷는 거보다 더 빠르기 때문에, 짬푸 연습도 필수인데 다리 힘 키우려면 열심히 해야 되는...!

오늘 더블 훅을 처음 배웠는데, 훅 - 더킹 - 훅 

더킹 하고 점프로 앞을 가서 훅을 또 하라구요.....? 🥹 10시 부에 가도 줄넘기를 필수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처음보고 너무 웃겼던 거 

종이컵 안 구기면 버피 20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외

이름을 알고 싶은 물 들어간 샌드백  

 

귀여운 스텝 연습하는 바닥 스티커 (초 - 노 - 초 - 노) 

 

지스타 인벤 병아리 가방...은 여태까지 쓸 곳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용도가 생겼다 

핸드랩 잘 가지고 다닌다 

그치만 가방에 관심을 가지는 어린 친구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선물로 줘버리고 싶다...  

 

관장님이 저번에 처음보단 많이 늘었다고 해주셨다! 

내 노력보다도 관장님의 나를 몸치 탈출시키겠다는 의지와 관원분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 

초반에 가장 웃겼던 말은, 지나가던 분이 그렇게 냥냥펀치로 치는 게 아니라고 하셨던 것 ㅋㅋㅠㅠ 

이제 냥냥펀치는 벗어났지만, 다리 더 숙여야 된다고 목석이라는 얘길 듣는다 🤣🤣🤣 

이상한 명칭으로 불리지 않는 그날까지 화이팅...! 

 

앞으로의 목표

펀치 할 때, 조금 더 빨리 뻗기

왼손은 어느 정도 괜찮은데, 오른쪽 팔 내리기 x 앞으로 뻗기 + 더 뻗기 

오른손 칠 때 허리 더 돌리기 

훅 칠 때 팔꿈치 내려가지 않게 하기

정자세 말고 무릎 굽히기.. 잊지 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