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클라이언트 개발자는 알아야 되는 게 너무 많은 것 같다? 아니 많은 게 맞다.....
그치만... 내가 선택한 길... 악깡버 화이팅.............
최근엔 코딩 실력을 기르는 방향 위주로 노력했는데, 서버나 그래픽스 지식도 부족하단 걸 깨달았다
정처기 시험보고 공부하려고 사둔 서버 책도 틈틈이 보면서 공부하고, 그래픽스도 공부해야지...!
아마 공부해야되는 건 알지만 지금의 내 상황에선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듯 🥲
최근 공부했던 것 :
언어 : C# + C# 실전? (C# 코딩의 기술을 보고 있는데, 사뒀던 C# 이펙티브는 언제봐도 될지 모르겠다)
디자인 패턴 : 유니티로 배우는 게임 디자인 패턴, 게임 프로그래밍 패턴
클래스 설계 : C와 C++ 게임 코드로 알아보는 코딩의 기술, 내 코드가 그렇게 이상한가요??
강의 : 유니티 개발 / 유니티 에디터
그리고 정처기 실기 ~ ㅋㅅㅋ 시험 20일도 안 남았다... 화이팅하자눙
근데 공부를 했음에도 아직 완벽하지 못한거지, 공부에 들인 노력이 헛되진 않았다 !
얼마 전에 울었는데 왜 울었냐면 진짜 어이없게도 코드나 코딩 관련 책이 읽혀지는 게 예전이랑 달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러워서 아무한테도 얘기 못했음 ㅎ
내가 선택한 길임에도 공부에 끝이 없는 걸보면 괜히 속상하기도, 답답하기도, 억울하기도 하다
그치만 그럴 때마다 배울 게 많다는 건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
마음이 약해질 때 볼 것 (오타니)
- 작년에 되게 충격적인 글을 봤었다. 모르는 게 많다는 건 배울 게 많다는 얘기고, 이것만큼 즐거운 일이 어딨냐고... 난생처음보는 마음가짐이어서 '와 이런 사람이 있다고...?'이런 생각을 했다
aeju.tistory.com
나는 아직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지 못하지만,
의식적으로 노력하다보면 10년 후엔 정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 있을 수 있을까.. 나 속이기 화이팅...
'좀 더 일찍 목표를 세우게 됐다면 더 많이 해당 지식들을 쌓을 수 있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들지만
만나본 분 중에선 29살에 공부를 시작했다는 분도 계셨고, 대학원까지 나온 전공 포기하고 31살에 업계 스타트 했다는 분도 계셨다
아쉬워하기보단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어떻게 채워나가는 것이 더 효율적일지 고민하는 데 집중하기 !
무료배송의 늪에 빠져서?
아니 2만원까지 2천원 남았는데, 2천원짜리 책을 안 담으면 20500원이라 더 비쌈
그래서 자기계발서에서 항목에서 저렴한 걸로 보다가 이제
2100 / 1500 * 2 / 2600 세 가지 경우로 간추렸고...
책 리뷰 검색해보다 들어간 블로그 스킨보고 헉 함
꾸미는 여자보단 꿈이있는 여자.... 헉 미쳐따.................................... 😳
꾸미는 것과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의 가장 괜찮은 타협점은 어디일까... 성인이 된 이후 끊임없이 고민하고
기본만 하자 + 운동 목적을 다이어트 말고 내 건강으로 두자 로 결론짓고 그렇게 살고있지만
난생 처음 보는 문장인데 너무 인상적이라서 두고두고 기억하고 싶었다
책의 밑줄쳐준 부분도 인상적인데 결론은 저 책 안 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여행은 정해졌고, 더 노력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내 약점이 더 보완이 될 수 있는 책으로 결정했다!
3천원이라 배송비 내는 것보다 더 비싸졌지만 ㅋㅅㅋ
책 2권보고 배우는 게 내게 3천원보다 더 이득이지 않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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