툰 쉐이더, 카툰 렌더링 ...
툰 쉐이더(툰 셰이더, Toon Shader) : 카툰 렌더링을 가능하게 해주는 쉐이더
나무위키
- 카툰 렌더링
https://namu.wiki/w/%EC%B9%B4%ED%88%B0%20%EB%A0%8C%EB%8D%94%EB%A7%81
3D 그래픽을 이용하여 만화와 같은 느낌을 주는 화면을 만드는 것.
셀 셰이딩(Cel Shading), 툰 셰이딩(Toon Shading), 셀 셰이디드 렌더링(Cel Shaded Rendering)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포토리얼리스틱으로 발전되는 3D 그래픽의 흐름을 역행하여
만화의 느낌이 나도록 뚜렷한 외곽선과 극단적으로 단순화된 컬러와 그림자로 렌더링을 하는 기술
이걸 실현하기 위해서는 더욱 복잡한 계산이 필요하다.
때문에 실제 기술이 쓰이게 된 시기도 늦은 편.
드는 비용과 사양은 높은 반면 원리와 결과물이 단순해 보이기 때문에,
제대로 만들지 않으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평가절하 당하기 딱 좋다.
2000년 6월 29일[2]에 출시된 세가의 젯 셋 라디오가 본격적인 최초의 카툰 렌더링 사용 게임
카툰 렌더링 스타일은 2000년대 이후부터 게임업계에서 꾸준히 시도되어 왔다.
나루토, 드래곤볼 등의 IP를 활용해 게임을 꾸준히 개발해 온 CyberConnect2의 기술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아크 시스템 웍스에서도 2013년 길티기어 Xrd를 시작으로 그랑블루 버서스, 드래곤볼 파이터즈로 정말로 애니메이션으로 게임하는 것 같은 게임을 내놓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동안 퀄이 낮았던 카툰렌더링 게임시장에서 2017년 나온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압도적인 퀄을 선보이며 전세계 흥행에 성공함으로써 고퀄리티 카툰렌더링시장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함을 재증명하고, 비슷한 스타일의 그래픽을 지닌 게임을 양산화 하였다.
---
구분 : 얼마나 카툰스럽냐보다는 어떠한 기술이 사용됐는가로 구분된다.
경사면의 단조로운 점진적 음영 표현(Ramp Shading), 3D 형체에 따른 외곽선(Outline), 역광 표현(Rim Lighting)
---
제작 방식 : 하이폴리곤 모델링
얼핏 들으면 '카툰'이라는 용어가 들어가서 로우폴리 방식을 이용할 것이라 생각될 수 있지만 (ex: 카트라이더) 그건 게임 같은 실시간 렌더링일 때의 경우고
애니메이션 같은 분야에선 엄청난 폴리곤을 들여 제작한다. 이유는 셀 애니메이션 같은 깔끔한 그림자를 표현하기 위해서이다.
3D는 폴리곤이 적을수록 조명을 줬을 때 검댕이가 도드라지게 보인다. (자세한 것은 노멀 문서 참고.) 이것도 참고 즉, 적은 폴리곤에서는 깔끔하게 그림자가 생기지 않고 탄 것처럼 보이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검댕이가 생기는 부분[4]에 필수적으로 많은 폴리곤을 할당할 수밖에 없다.
---
카툰 렌더링이 사용된 예 (아는 게임 이름 위주)
- 브롤스타즈
- 그랜드체이스,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사이퍼즈, 엘소드, 클로저스, 테일즈런너
- 원신, 제2의 나라
- 젤다 야숨 : 몬스터와 캐릭터 등의 움직이는 오브젝트와 아이템의 음영 표현에만 카툰 렌더링을 적용하였으며, 외곽선 대신 Rim Lighting을 사용했다. 배경은 일반적인 3D 게임의 렌더링이다.)
- The Wolf Among Us: 텔테일 게임즈의 작품들 중에 유일하게 점진적 음영 표현과 외곽선, 역광 등으로 뚜렷한 카툰 렌더링의 적용을 보여주는 작품.
---
애니메이션에서도 사용
참고
* 셀 애니메이션 : 셀 위에 그린 여러 장의 그림을 카메라로 촬영하여 움직임을 만드는 애니메이션 제작 방법.
https://namu.wiki/w/%EC%85%80%20%EC%95%A0%EB%8B%88%EB%A9%94%EC%9D%B4%EC%8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