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10 머지게임들 (머지 쿵야 아일랜드, 머지 맨션, 써니하우스, 머지 스네이크, 머지 카운티, 2048)
해본 게임이 하나가 더 있는데.... 이름 기억이 안 난다.
게임을 해보고 바로바로 글을 작성하지 않더라도, 앞으로는 이름 정도는 적어두는 게 좋을 것 같다 ^_ㅠ...
머지 게임에 대한 글이 많은 편이 아니라, 장르에 대해 한글로 검색해볼 때 뭔가 많은 글이 있진 않았다.
공부 목적으로 게임을 해보려고 게임들을 찾아볼 때, 약간 어려운 점은 뭐가 원작이고 뭐가 아류작인지 잘 모르겠다는 점..
잘 만든 카피게임은 원작 게임만큼 다운로드 수도 많고, 오히려 늦게 출시 됐으니 원작보다 그래픽이 더 좋기도 하니까, 단순히 다운로드 수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ㅠ
나중에 연차가 쌓인 개발자가 되면 유명한 게임의 출시일 정도를 정리한 게임위키를 만들고 싶다는 목표가 슬슬 생기는 중
추가적인 링크)
- 드래곤 캠프 (나무위키)
https://namu.wiki/w/%EB%93%9C%EB%9E%98%EA%B3%A4%EC%BA%A0%ED%94%84
드래곤캠프 - 나무위키
스테이지 클리어 보상[9]으로 받는 상자. 청동, 은, 황금상자가 있으며 확률적으로 대형 상자를 받는다. 특이하게도 바로 획득은 불가능하며, 화면 좌측 상단의 금고에 보관된다. 금고에서 꺼내
namu.wiki
아마 드래곤 캠프(머지 드래곤)이 머지 게임 중 가장 유명한 것 같다. (챗gpt피셜)
그리고 국내에서 인지도 높은 게임은 머지 맨션, 머지 쿵야 아일랜드 두 개인 듯.
최근 머지 게임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는 것 같았다.
3D 월드 내에서 자원들을 머지(머지 쿵야 아일랜드, 머지 카운티) / 퍼즐 형식으로 나열된 오브젝트들을 머지
전자에는 머지 쿵야 아일랜드, 머지 카운티, 머지 드래곤(드래곤 캠프) 정도가 있고, 게임의 개수는 후자가 더 많은 것 같았다.
1. 2048
급식 때 학교에서 친구들이 많이 하던 게임...ㅎㅎ.....
벌써 10년이 다 되가는 게임이구나 싶고, 그 때까지만 해도 머지 쿵야 같은 게임으로 게임의 형태가 바뀔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신기하다.
제작자가 공개한 게임 코드 (js로 만들어졌다는 점도 신기한 부분)
https://github.com/gabrielecirulli/2048
GitHub - gabrielecirulli/2048: A small clone of 1024 (https://web.archive.org/web/20140328011720/https://play.google.com/store/a
A small clone of 1024 (https://web.archive.org/web/20140328011720/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veewo.a1024) - GitHub - gabrielecirulli/2048: A small clone of 1024 (https://web....
github.com
2. 머지 쿵야 아일랜드 / 머지 카운티
<머지 쿵야 아일랜드>
제일 열심히했던 게임! 설치해서 해본 머지 게임들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다는 느낌을 받았다.
야채 부락리 ip 때문에 성공한 게임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쿵야들이 있어서 게임이 더 친근했던 건 사실이지만 게임 자체만으로 재밌었다. 산리오 콜라보할 당시에 친구가 자기 캐릭터 귀엽지 않냐고 자랑할 때만 해도 내가 해볼줄 몰랐다ㅋㅋ
여행보내서 쿵야 수급해오는 거나, 이벤트 맵이나, 컨텐츠가 진짜 많았다.
그리고 카메라를 정말 잘 사용해서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머지 카운티>
머지 쿵야 다음으로 괜찮다고 느꼈는데, 아쉬웠던 점은 한국어 글꼴.....
예전에 어떤 개발자 분이 일본으로 게임을 수출할 때 의외로 가장 신경써야할 부분 중 하나는 글꼴이라고 하셨을 때 유별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그거랑 별개로 진짜... 가독성이 떨어지는 폰트였다.... 초등학교 시절 내가 좋아했을 법한 폰트....
스크린샷에는 안 보이는데 대화 같은 곳에서 봤던 것 같다.
이것도 머지 쿵야처럼 기본 월드 말고, 이벤트맵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컨텐츠에 신경 많이 쓰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3. 써니하우스 / 머지 맨션
머지해서 퀘스트를 달성하면 정원을 가꿀 수 있다. 진행방식은 꿈의 정원과 같고, 3 매치 게임이 머지 게임으로 바꼈다는 게 다른 점.
머지 맨션이 선발 주자고, 써니하우스는 후발 주자인 것 같았다.
https://www.dmitory.com/game/229935152
게임 - 요즘 하는 모바일 머지 게임 몇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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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머지 써니하우스에 대한 기대가 있었는데, 진짜 많이 괜찮았다. 신기한 점은 써니 하우스가 쿡앱스 게임이라는 것!
5. 머지 스네이크
^_^....................
유일한 중국 게임이고, 이 게임을 하면서 자괴감이 들었다. 이런 걸 왜 하지?라는 생각과 함께 승질나서 '한 판만 더'를 외치고 있는 나를 목격했기 때문...
머지 요소는 캐릭터(스네이크) 합성 밖에 없고, 기본적으로는 시간이 흐를수록 뱀의 길이가 늘어나고 상대방에게 닿으면 죽는다.